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해변, 계곡으로 시원하게 물놀이도 가고
여름은 뭔가 축제의 계절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모기도 돌아오겠죠..

안그래도 지난 휴일에 공원에 피크닉을 다녀왔는데
낮에는 모기가 보이지도 않았는데 해가 떨어지고는
굶주린 맹수 마냥 기다렸다는듯이 달려 들더군요
부랴부랴 정리하고 황급히 철수했는데
차에도 따라 탔나보죠..?
다리에 수십방을 물렸어요…
너무 간지럽다!!!!

모기는 밝은곳, 밝은색을 싫어하기 때문에
해가 쨍쨍할때는 그늘에 숨어있고
밤이되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외로 피크닉을 나갈때는
모기가 싫어하는 밝은색 옷을 입자구요!
이미 물려버린건 어쩔 수 없고
간지러워서 긁다 보면 상처도 나고 아이들은
엄청나게 긁어대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때도 있죠
가만히 놔둬야 붓기도 빨리 가라앉을테니
간지러움을 좀 완화할 방법을 알아볼까요?
십자 + 침 바르기는 절대 금지!!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침을 통해 여러 가지 세균들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게 되면, 극단적이지만 심할 경우봉와직염까지..
그 밖에도 열감, 통증, 발진, 고름이 생길 수 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모기에 물렸을때 약을 바로 바르는게 최선이지만
약이 없을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알로에
알로에는 기본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모기에 물린 곳에 알로에를 바르면
피부가 진정되고 가려운 증상이 완화됩니다.
얼음찜질
얼음찜질은 일시적으로 가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냉동실의 얼음이나 아이스팩을 이용해서 모기 물린 곳에 대면, 혈액순환이 억제되어 피부 감각이 둔해져서 부기가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은 아니므로 임시방편으로 사용합니다.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에 물을 약간 섞어서 모기 물린 곳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모기의 침으로 인해 산성화 된 피부를 베이킹소다가 중화시켜서 가려움이 완화되는 원리입니다.
알코올
알코올 솜이 피부에 닿으면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알코올은 모기의 침에 있는 단백질의 성질을 변화시킵니다. 그 결과 붓기와 가려움증이 완화됩니다.
치약
치약에 포함된 멘톨 성분은 피부에 닿으면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며, 가려움을 해소시켜 주고 붓기를 가라앉게 합니다.
뜨거운 티스푼
모기의 침 성분은 40~50도 정도의 열이 가해지면 성질이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뜨거운 티스푼을 모기 물린 곳에 대고 있으면 이로 인해 가려움증이 다소 해소됩니다.
집에서 바로 대처 할 수 있는 것들로 추려봤습니다
세계 전체에서 동물,곤충 통틀어 모기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병균을 옮기는 탓이겠죠?
야외 활동시 모기 기피제나 기피 밴드를 잘 챙기고
무사히 즐거운 여름을 보내자구요!!
